전북 남원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월광포차’가 초여름 밤 관광객 유치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시 문을 연다.
지난해 큰 호응 속에 지역 대표 야간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올해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한층 강화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운영된다.
남원시는 1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광한루원 경외상가 일원에서 ‘2026 상반기 월광포차’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춘향제 이후 이어지는 관광 수요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고,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월광포차는 광한루원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공연과 먹거리,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남원형 야간관광 콘텐츠다.
지난해에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신관사또 부임행차와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94 노래방’, 각종 현장 이벤트, 디제잉 공연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이어지는 초대가수 공연도 관심을 모은다. 오는 16일 김기태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김종서, 30일 임정희, 다음 달 6일 양파, 13일 테이 등이 무대에 올라 남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시는 월광포차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물며 즐기는 주말형 야간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소비 확대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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