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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5·18기념식 참석 장동혁에 "계란 맞고 피해자 행세하려는 얕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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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5·18기념식 참석 장동혁에 "계란 맞고 피해자 행세하려는 얕은 수"

SNS 통해 시민들에게 '전략적 인내' 호소…"그가 원하는 장면 만들어주지 말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5·18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를 찾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무시가 답"이라며 시민들에게 냉정한 대응을 호소하고 나섰다.

민 후보는 18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광주 방문, '무시가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장 대표의 방문이 진심 어린 사죄와 참회의 걸음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굳은 표정으로 서 있다.2025.11.06ⓒ프레시안(김보현)

장 대표의 참석 목적에 대해 "분노한 시민들에게 '계란'이라도 맞으며 피해자 행세를 하려는 계산된 일정으로 보인다"며 "저들은 그런 장면을 '연출'하고도 남을 세력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광주는 이미 이겼고 여전히 이기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얕은 계산 따위에 말려들지 맙시다. 그가 원하는 장면을 만들어 주지 맙시다"라고 당부했다.

민 후보는 격한 반응 대신 '전략적 인내'와 '침묵'을 제안했다.

그는 "그들이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전략적 인내'로 우리의 승리를 지켜내자"며 "맞상대해서 몸값을 키워주기보다 그냥 무시합시다. 여유로운 '침묵'으로 장동혁의 지저분한 의도를 좌절시키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기 여러 차례 광주를 도발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았다"며 "우리가 함께 일궈온 광주의 품격이야말로 그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오월의 힘이며, 저 또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오월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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