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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유치 나선 광양경자청, 500만 달러 투자협약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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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유치 나선 광양경자청, 500만 달러 투자협약 등 '성과'

굵직한 협약 2건…이차전지·소비재 잠재기업 발굴

▲14일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오른쪽)과 오성실업㈜ 관계자가 중국 하얼빈에서 500만 달러 규모의 증설 투자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2026.5.14.ⓒ광양경자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 중국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굵직한 협약 2건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구충곤 청장 등 방문단이 지난 11일부터 5일간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와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했다.

광양경자청은 방문 둘째날인 12일 중국 동부에 있는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안후이성 과학자·기업가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회는 1988년 설립된 안후이성 대표 경제단체로 68개 업종 약 6000여 개 회원사와 1100여명의 전문학자로 구성된 단체다.

또 14일에는 광양경자청과 중국 인민망 한국지사가 공동 주관으로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GFEZ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입주기업인 오성실업과 500만 달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오성실업은 중국 이핀유업(宜品乳業)이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투자해 영유아 분유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번 증설 투자로 인해 광양항 물동량과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차전지 전문기업이자 2025년 매출 약 9조 원 규모의 고션테크 등 중국 굴지의 이차전지와 소비재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깊이 있는 투자 협의를 진행, 광양만권 투자의향을 이끌어 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중국 투자유치활동은 투자협력 기반을 다지고, 소비재 분야에서 실질적인 투자협약 성과를 거둔 알찬 활동이었다"며 "이번에 발굴한 에너지·첨단제조 및 소비재 분야 잠재 기업들이 실질적인 광양만권 투자로 직결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광양경자청은 지난 4월에도 중국은행(Bank of China) 서울지점 대표와 중화권 입주기업 금융지원 강화 및 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코트라(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와 손잡고 지역 내 외국인투자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 행정을 펼치는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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