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3.54㎢를 산업혁신형,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 등 3개 유형으로 맞춤 관리를 통해 미래형 산업공간 전환을 위한 ‘부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산업 여건 변화와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쇠퇴가 우려되는 노후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중장기 방향을 담고 있다.
부천시는 비전을 ‘과거의 중심에서 미래의 거점으로, 성장과 기회가 공존하는 부천’으로 설정하고 공업지역을 산업·입지 여건에 따라 산업혁신형,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맞춤형 관리 방향을 마련했다.
또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정비사업 추진 시 적용 가능한 제도적 지원 기준도 마련했다. 공공기여와 공개공지 확보 등을 활용해 건폐율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업지역 내 기반시설은 단계적으로 확충해 산업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신산업 입지는 권장하되 대기·분진·소음 등 환경 영향을 유발하는 업종의 신규 입지는 제한하는 방향으로 관리한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공업지역의 산업 구조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투자 여건 개선과 도시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남동경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본계획은 노후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산업 구조 전환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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