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황창선)은 마약류 범죄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범정부 마약류 특별 합동단속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주간 수원, 안산, 평택, 부천 등 클럽과 유흥주점이 밀집한 주요 유흥가 일대에서 진행됐다. 경찰은 외국인청, 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 관련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에는 경찰과 외국인청·세관 공무원 등 총 105명이 참여했으며, 마약범죄의 은밀성이 높은 클럽과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주말과 심야 등 취약시간대에 맞춘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주요 유흥가 진·출입로에는 마약범죄 단속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교통로 전광판 홍보와 현장 팜플렛 배부 등을 병행해 범죄 억제 효과와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
이번 점검 기간 중 별도의 마약 사범 검거 사례는 없었으나, 상인과 주민들은 “형식적인 순찰이 아니라 형사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있어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체감 안전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마약류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며, 최근 필로폰 국내 반입 사범 2명을 검거하고 필로폰 13kg을 압수하는 등 5월 15일 기준 마약사범 299명을 검거하고 이 중 76명을 구속했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마약범죄는 국가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을 파괴하는 중대 범죄”라며 “합동점검 이후에도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변화하는 마약 동향에 신속 대응하고 차단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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