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혁신 황교안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1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발표회를 열고 “평택을 대한민국 안보·경제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
황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택은 주한미군기지와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 평택항을 동시에 품은 대한민국 전략 요충지”라며 “이제는 단순한 성장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기술·경제·안보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평택 한미 글로벌 안보경제특구 특별법’ 제정을 제시했다.
삼성 반도체 산업과 방위산업, 평택항 물류 기능을 연계해 국가 차원의 전략특구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황 후보는 “평택은 이미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의 심장”이라며 “반도체·방산·물류 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 지원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한미군과 연계한 국제 안보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KTX 경기남부역 신설과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약속했다.
또 평택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교통체계 개선과 광역도로망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황 후보는 이날 경쟁 후보들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평택은 거대 정당의 정치 실험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중앙정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평택 발전만 바라보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정상화했던 경험과 국정 운영 능력으로 평택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택을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등이 경쟁하는 다자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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