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이 올해도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어진다.
양평군은 지난 17일 건설기계 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가 2026년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의 첫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는 2013년부터 지역 기관·단체들의 재능기부로 이어져 온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대상 가정을 찾아 집 안팎에 쌓여 있던 폐기물과 적치물을 정리하고, 단열을 위한 출입문 설치와 파손된 벽면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또 노후된 샷시를 교체하고 바닥 정비와 보도블록 시공까지 이어가며 생활 불편 해소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오랜 현장 경험을 가진 회원들은 각자의 전문 기술을 살려 세심한 보수 작업을 이어갔고, 더 나은 생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구본훈 건설기계 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재능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시 복지정책과장은 “바쁜 현업 속에서도 매년 집수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1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집수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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