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대중 후보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며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이정선·장관호 후보가 뒤를 잇는 '2중' 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6~17일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김대중 후보가 31%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이정선 후보 17%, 장관호 후보 15%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2위 경쟁을 벌였고 강숙영 후보는 6%의 지지를 얻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11%)거나 '모름·응답거절'(20%) 등 부동층은 31%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대중 후보는 전남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3권역(전남 동부권)에서 36%에 이어 장관호 13%, 이정선 12%, 강숙영 9%로 뒤를 이었다.
▲4권역(전남 서부권)에서 4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다른 후보들을(이정선 12%, 장관호 16%, 강숙영 6%) 큰 격차로 따돌렸다.
반면 광주에서는 상대적으로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1권역(광주 동·남·북구)에서는 김대중 후보와 이정선 후보가 25%로 동률을 기록했고 장관호 14%, 강숙영 5% 순이었다.
▲ 2권역(광주 서·광산구)에서는 이정선 후보가 25%로 김대중·장관호 후보 18%, 강숙영 5%를 앞섰다.
연령별로 보면 김대중 후보는 60대(39%)와 70세 이상(39%) 고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50대에서는 김대중 후보(27%)와 장관호 후보(24%)가 경합하는 양상을 보였다.
직업군 중 학생(68명) 응답자에서는 김대중 25%, 이정선 18%. 장관호 9%, 강숙영 4%, 없음 13%, 모름 30% 순이었다.
정치성향별 분석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36명)의 35%가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해 전체 조사 결과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이정선 후보 17%, 장관호 후보 15%, 강숙영 후보 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6.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