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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리더십' 박홍률 vs '현장 복지 경험' 강성휘…목포시장 선거 '맞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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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리더십' 박홍률 vs '현장 복지 경험' 강성휘…목포시장 선거 '맞불' 지지

박홍률, 전직 시의원 10여 명 합류…강성휘, 장애인단체 10곳 지지

▲전직 목포시의원 10여 명이 지지 선언을 하고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2026. 05. 18 ⓒ박홍률 후보 측

6·3 목포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지지세 결집이 본격화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박홍률 조국혁신당 후보는 전직 시의원들이 지지를 선언하며 정치권 인맥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세력 확장에 나선 반면,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장애인단체 10곳의 지지를 확보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 표심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9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전날 전직 목포시의원 10여 명은 박홍률 혁신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지지 선언을 하고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목포시의회 최기동 전 의장과 이기정 전 위원장 등 전직 시의원들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이여, 회초리를 들어라'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공동 선대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은 "정치 논리와 계파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의 무책임한 행태를 규탄한다"며 "목포의 미래는 정당 이익이 아닌 시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을 갖춘 박홍률 후보가 목포 발전을 이끌 적임자다"고 밝혔다.

▲목포지역 장애인 10개 단체가 지지 선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 05. 18 ⓒ강성휘 후보 측

반면 강성휘 민주당 후보는 같은 날 목포지역 장애인단체의 지지를 확보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목포지역 10개 장애인단체는 지지 선언을 통해 "강성휘 후보는 시의원과 도의원, 전남사회서비스원장 등을 거치며 검증된 행정력과 현장 복지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며 "장애인 권익 증진 정책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강 후보는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이동하고 문화·체육·복지 전반에서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목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권익 증진 및 복지정책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책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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