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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언론노조와 정책협약…“공정한 정부광고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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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언론노조와 정책협약…“공정한 정부광고 기준 마련”

“비판 언론 광고 배제 없을 것”…지역언론 독립성·공공성 강화 약속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박수현 선거사무소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언론의 공적 책임 강화와 공정한 정부 광고집행 기준 마련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19일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전국언론노조 대전·세종·충남협의회와 ‘지역 저널리즘 증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언론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지역공론장 활성화, 공공정보 생산 책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핵심은 정부 광고집행 기준의 제도화다. 박 후보는 지방정부 광고집행 시 △지역 자체 기사 비중 △언론보도 피해자 보호 성과 △정상 발행 여부 △관련 법령 준수 △언론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여부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 광고를 언론 통제나 길들이기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언론인의 질문은 국민의 질문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질문에 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특정 언론사를 이유 없이 배제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일은 윤석열 정권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소멸시대에 지역언론은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지역 콘텐츠를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지역언론이 지역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언론노조 측은 “윤석열 정부 시기 언론탄압과 언론장악 시도가 심각했다”며 “정부 광고가 언론 길들이기 수단이 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인 광고집행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지난 지방정부 시절 정부 광고가 편향적으로 집행됐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박수현 후보가 당선되면 공정한 광고집행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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