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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석두마을, 해수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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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석두마을, 해수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선정

국비 4억 확보…체류형 해양관광 거점 조성 추진

전남 함평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체류형 해양관광 기반 확충에 나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함평읍 석두마을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어촌체험휴양마을 시설을 개선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어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석두어촌체험마을 전경ⓒ함평군

함평군은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모듈러 숙박시설 설치, 카라반 시설 재단장, 관리동 보수 공사 등이다.

군은 관광객 편의성과 체류 만족도를 높여 지역 대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함평군은 노후 숙박시설 개선과 휴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형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관광 트렌드가 '짧게 다녀가는 관광'에서 체류형·체험형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맞춰 어촌 체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사업 완료 이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어촌·농촌 관광을 단순 체험형에서 숙박과 휴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며 숙박 인프라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어촌관광 모델이 지방 관광정책의 핵심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홍주 석두어촌계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석두마을의 관광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와 쾌적한 체험 환경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어촌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함평을 대표하는 체류형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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