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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천안·아산, AI 미래교육 수도로”…과밀학급 해소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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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천안·아산, AI 미래교육 수도로”…과밀학급 해소 공약 발표

캠퍼스형 분교·공유캠퍼스 도입…“안전 통학·미래교육 함께 잡겠다”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왼쪽 두 번째) 천안중앙고등학교를 찾아 재구조화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병도 선거사무소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가 천안·아산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AI 기반 미래교육 강화를 핵심으로 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0일 “천안교육장 시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미래교육 수도로 만들겠다”며 캠퍼스형 분교 설립과 AI직업교육체험센터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신도시 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불당동·청당동 등 과밀지역에 ‘캠퍼스형 분교’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학교 인근 유휴 건물과 공간을 활용해 학생을 분산 배치하고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해 무상 안심통학버스와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와 퇴직 경찰·소방관 등을 활용해 통학안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천안·아산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AI직업교육 체험센터’ 설립 계획도 공개했다.

천안은 AI·로봇·미래자동차 중심 실습교육, 아산은 스마트제조와 자동차산업 연계교육 중심으로 운영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교육체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충남 최초의 ‘미래 이음 공유캠퍼스’ 구축 방안도 포함됐다.

동일 학군 내 학교와 대학을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간 특화 수업을 교차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아산 탕정지역 충남외고·삼성고·탕정고를 시범운영 모델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참여 멘토링제 △광역급식센터 설치 △학부모 심리상담센터 확대 △원도심 학교 유휴시설의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 △권역별 대입지원센터 강화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39년 동안 교실 현장과 교육행정을 경험한 만큼 천안·아산 교육지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검증된 실력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수요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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