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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관광도시’ 춘천시…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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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관광도시’ 춘천시…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전국 3위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 평가…관광수용력 전국 1위·관광소비력 전국 5위

춘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정책연구기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종합 3위를 기록하며 2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의 관광 경쟁력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분석하는 국가 단위의 객관적 관광 평가지표다.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격년마다 발표된다.

▲구봉산 카페거리. ⓒ춘천시

◇ 전국 151개 기초지자체 중 전국 3위

이번 평가에서 춘천시는 종합지수 104.82점을 기록해 전국 평균(86.07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 2023년 평가 당시 기록한 97.32점보다 7.5점 상승한 수치로, 전국 151개 기초지자체 중 강릉시에 이어 전국 3위, 강원특별자치도 내 2위에 해당하는 탁월한 성과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춘천시의 관광 인프라와 소비 구조 개선 노력이 고스란히 데이터로 증명됐다.

▲레고랜드코리아. ⓒ춘천시

◇ 숙박, 음식, 안내 체계 등 인프라 전국 1위

특히 관광자원, 숙박·음식·안내체계 등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관광수용력’ 부문에서는 118.07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관광객 방문과 소비 그리고 산업 성장성을 측정하는 ‘관광소비력’ 부문에서도 110.14점으로 전국 5위(도내 1위)를 차지했다.

단순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춘천시는 그동안 공지천, 소양강, 의암호, 남이섬, 원도심을 잇는 관광 동선을 촘촘히 구축하고 기존 단일형 스탬프투어를 로컬 탐방형·포토·모바일 방식으로 개편하는 등 도심 유입 콘텐츠 다변화에 집중해 왔다.

아울러 춘천풍물시장 ‘춘풍야장’, 토요 번개야시장, 후평야시장 등 야간 경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시간을 늘리는 한편 남이섬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도심 숙박 및 상권과 연계하는 맞춤형 해외 마케팅과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한 점이 이번 고득점의 발판이 됐다.

▲남이섬. ⓒ춘천시

◇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보완 과제

춘천시는 관광 기반(수용력)과 경제적 성과(소비력) 면에서는 전국 최상위권을 확고히 했으나 관광 분야 예산, 조직 운영, 민관 협력체계 등을 평가하는 ‘관광 정책 역량’ 부문은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관광정책 추진 체계와 조직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관광 분야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도비 재원을 전폭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고도화와 홍보 마케팅, 인프라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지자체와 민간, 관광업계가 공동 참여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재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춘천시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조직 형태와 필요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추진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춘천이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관광정책 추진 체계도 함께 강화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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