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더불어민주당 정선군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하루 앞둔 20일 농어촌 기본소득 지속 지급과 지역 경제 체질 개선을 골자로 한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재선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최 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기본소득을 전면에 내걸고 이를 실천해 온 ‘약속의 정치인’임을 강조했다.
◇ 올해 2월부터 1인당 15만 원씩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실제로 정선군은 강원도 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9개 군 중 유일하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2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1인당 15만 원씩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되고 있다.
최승준 후보는 인구 감소 방지와 지역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된 기본소득 정책의 중단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인구감소를 중지시키고 시장경기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기본소득이 2년간의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돼 정선을 기본소득도시, 나아가 기본 사회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를 정부 여당, 우상호 도정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기본소득, 교통, 관광, 산업, 에너지 정책 유기적 연결”
이날 최 후보가 발표한 6대 핵심 공약에는 기본소득 지속 지급 외에도 정선의 미래 먹거리를 바꿀 대형 국책 사업과 융복합 산업 구상이 대거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KTX 평창역~정선 구간 신설, 제천~정선~삼척 동서6 축 고속도로 완성 등 광역 교통망 개선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가리왕산 산림형 국가정원 조성 ▲유휴부지를 활용해 군과 주민이 직접 투자해 수익을 나누는 주민참여형 친환경에너지 사업 ▲시설 확장 및 출입 규제 완화, 지역 농특산물 납품 우대 등 강원랜드 규제 완화 및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육성 ▲신동 예미랩과 아트마인 수직갱도를 연계한 바이오헬스 우주의약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최 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도정·시행 성과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갈 적임자가 자신임을 재차 역설했다.
그는 “정선의 변화는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으로 이미 시작됐다. 이러한 성과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확장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기본소득과 교통, 관광, 산업, 에너지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정선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 정선에는 중앙정부와 강원도 그리고 지역이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추진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도정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과 정책을 끌어오고 군민과 함께 더 강한 정선, 군민이 더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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