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시 필요한 곳으로 연결하며 환경과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이 한국마사회에서 펼쳐졌다.
한국마사회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모아 기부하고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버리는 대신 다시 쓰는’ 순환경제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 직원 등 142명이 참여했다.
수거된 물품은 품목별로 분류돼 전문 기관과 연계됐다. 전자제품 172개(1319kg)는 마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환경부 산하 자원순환 전문기관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돼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또 옷과 잡화, 도서 등 447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
캠페인 기간에는 사내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됐다. 임직원들이 중고 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공간을 마련해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우희종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환경과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실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주도하는 ESG 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다음 달 탄소흡수 식물인 케나프를 임직원과 말 관계자들이 함께 심는 ‘심어서 감탄해’와 친환경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배워서 감탄해’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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