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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지방선거 앞두고 투표 참여 확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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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지방선거 앞두고 투표 참여 확대 캠페인 전개

세대별 맞춤 홍보…지역상권, 투표율 제고 위한 이벤트 진행

광주 광산구가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각종 홍보 활동에 나섰다.

20일 구에 따르면 '내가 살고 싶은 지역, 투표로 만듭니다'를 주제로 세대와 계층 특성에 맞춘 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이 20일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2026.05.20.ⓒ광주 광산구

어르신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선거 일정과 투표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노동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 내 2079개 사업장에도 협조 요청문을 전달했다.

또한 광산구청과 행정복지센터, 각종 공공기관 전광판과 미디어보드, 육교 현수막, 행정 게시대 등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송정역과 공동주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는 안내방송을 통해 투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광산구는 공식 SNS와 누리집을 활용해 청년층과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들이 선거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에서도 투표율 제고를 위한 자발적인 참여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투표확인증이나 인증사진, 손등 투표 도장 등을 제시하면 할인이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광산구 9개 동에서 96개 업소가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에 맞춰 할인 행사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광산구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투표권 보장에도 힘을 쏟는다.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농촌지역 주민 대상 교통 편의 지원을 연계하고 관련 제도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광산의 주인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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