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김석준 유세단'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김 후보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선거사무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출정식이 부산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김 후보의 출마 영상 상영, 후보 연설, 지지 발언, 율동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산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느냐, 아니면 추락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교육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임 교육감 시절의 교육행정을 겨냥해 "권위주의적 일방행정과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으로 흔들린 교육 현장을 정상화했다"며 "이제는 정상화를 넘어 미래 대전환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점심시간에는 문현금융단지에서, 퇴근 시간에는 연산교차로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시민 접촉면을 넓혔다. 부산 16개 구·군에서도 지역 유세단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이 동시에 진행됐다.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김석준·정승윤·최윤홍 후보 간 3자 구도로 치러진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가 제시하는 부산교육의 방향성과 현장 해법이 표심을 가를 주요 기준이 될 전망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