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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 김상욱 36.7% vs 김두겸 34.7%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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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 김상욱 36.7% vs 김두겸 34.7% 오차범위 내 접전

양자대결선 김상욱 46.1%·김두겸 40.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레이스가 21일 본격 실시된 가운데 울산시장 여론조사에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울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조사 결과 울산시장 다자대결에서 김상욱 후보는 36.7%, 김두겸 후보는 34.7%를 기록했다. 이어 진보당 김종훈 후보 15.8%, 무소속 박맹우 후보 6.1% 순이었다. 부동층은 '투표할 후보가 없다' 4.0%, '잘 모르겠다' 2.7%로 집계됐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왼),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오)ⓒ선거관기위원회

두 후보 간 격차는 2.0%포인트로 표본오차(95% 신뢰수준 ±3.1%p)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김상욱 후보가 46.1%, 김두겸 후보가 40.3%를 기록해 김 후보가 5.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없음·잘 모름'은 10.9%, 기타 응답은 2.7%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다자대결에서 김상욱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강세를 보였고 김두겸 후보는 70세 이상과 보수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는 북구와 울주군에서 김상욱 후보가 우세했고, 중구에서는 김두겸 후보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를 활용했다. 응답률은 8.1%, 접촉률은 42.7%다.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으며 올해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보정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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