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의 뜻'을 기리고 봉축 인사를 전하며 진안·송광사·익산·전주를 잇는 휴일 민생 행보에 나서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송광사 봉축법요식 참석과 관련해 "부처님 오신 날의 뜻은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있다”며 “전북교육도 아이 한 명 한 명을 귀하게 여기고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진안 고원시장 유세에서는 농산어촌 교육의 현실을 짚었다. 이 후보는 산골지역 학생 에듀콜택시와 마을 귀가버스, 농번기 365 온종일 돌봄, 아토피·환경성 질환 치유 에듀센터 확대 등을 통해 진안 아이들이 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교육 기회를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 북부시장과 영등동 유세에서는 익산을 전북 서부권 명품교육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리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이리여고 이전, 의학교육 연계 기술형 명품 중학교 설립, 원도심 오픈스쿨 교육 추진 등을 통해 익산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전주역 삼거리 유세에서는 전주를 전북 미래교육의 중심축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AI·인문 창작 스튜디오 광역거점 운영, 전북형 IB 교육특구, 청소년 교육문화 공간 확충 등을 통해 전북교육 혁신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전북교육의 위기는 단순한 성적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지역을 떠나고, 학교가 줄고,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는 총체적 위기"라며 "학력신장 3.0으로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진로·진학·취업까지 이어지는 전북형 학력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복지는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을 끝까지 살피는 책임행정이어야 한다"며 "농산어촌, 다문화, 장애학생, 학교밖 청소년까지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북 어디에 살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진짜 평등교육"이라며 "상산고 수준 명품고 10개 육성, AI 미래교육, 교육재정 5조 원 시대를 통해 떠나는 전북교육을 찾아오는 전북교육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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