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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당진 한우농가 방문…“농가 위기 외면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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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당진 한우농가 방문…“농가 위기 외면하지 않겠다”

사료값·출하가 하락 등 애로 청취…“중앙정부 대책도 함께 추진”

▲당진지역 한우농가를 찾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박수현 선거사무소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25일 당진지역 한우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기구 의원과 김기재 당진시장 후보 등이 함께했다.

현장에서 한우농가 관계자들은 “키울수록 적자”라며 경영난을 호소했다. 농가에 따르면 비육우는 2021년까지 마리당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후 적자로 전환됐고, 2024년 기준 평균 161만 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또 거세우 출하가격은 2025년 1000만 원 수준에서 올해 850만~900만 원대로 급락한 상황이다.

농가에서는 “송아지가 염소보다 싸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사료구매자금 상환 부담과 정책자금 원금·이자 상환 시기 도래 등도 농가 경영을 압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수현 후보는 “한우농가의 위기는 개별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남 농업과 지역경제 전체의 문제”라며 “현장의 한숨을 도정이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료값 부담 완화 △한우값 안정 △조사료 보조 지원 확대 △퇴비살포기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기구 위원장과 협력해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에도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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