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전남 동부권에서 화재와 각종 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4분쯤 전남 구례군 간전면 한 펜션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펜션 식당동 34㎡가 전소되고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81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1시 13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에서 밧줄을 잡고 해변가로 내려가던 여성(50대)이 3미터 아래로 추락해 이마와 후두부 등에 부상을 입고 순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오후 4시 3분쯤 보성의 한 축사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머리 부위를 다쳐 이송됐고, 같은 날 오전 11시 57분쯤 여수시 소라면 도로에서는 차량간 추돌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8시 50분쯤 고흥군 포두면의 한 밭에서 일하던 70대 여성이 오른쪽 어깨 부위에 총탄 파편을 맞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엽사가 고라니를 향해 쏜 총탄 파편이 여성에게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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