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원 선거에 나선 청년 후보가 유세 중 경운기 사고를 당한 마을 주민을 함께 구조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5서 30분 쯤 경주시의원 선거 라선거구(현곡,천북) 더불어민주당 김경주 후보는 천북면에서 유세를 하다가 경운기에 사람이 깔렸다는 다급한 소리를 듣자마자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선거운동원 마을 주민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김 후보 등은 유세차량과 멀지 않은 곳에서 경운기 안장 아래쪽에 다리가 끼여 끌려오던 60대 마을 주민 A 씨를 발견하고 주변에 있던 주민들에게 경운기 시동을 끌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 후 119에 신고했다.
김 후보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A씨에게 방석 등을 받쳐 의식을 잃지 않게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얼굴 등에 출혈이 있었던 A씨는 마침 현장을 지나던 간호사의 도움으로 응급처치를 받았고 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경주 후보는 "당시 현장 상황이 몹시 당황스러웠다"며 "경운기 시동을 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 지혈 등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 달려오신 간호사분 등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의원 후보는 만 22세로 대구대 휴학중이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도 경주시의원 선거에 나서 15.75%의 득표 낙선한 있다.
이 당시 김경주후보는 지방선거 출마자 중 전국 최연소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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