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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출산·보육 1등 도시 포항 만들겠다”…여성·가족 8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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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출산·보육 1등 도시 포항 만들겠다”…여성·가족 8대 공약 발표

첫째 300만·둘째 400만 출산지원금…공공 산후조리원 남·북구 신설 추진

‘맘스 워크 오피스’·24시간 돌봄센터 도입…여성 경력단절·돌봄 공백 해소

안심점포 1천곳·홈세이프 3천세대 구축…“여성 안심 NO.1 포항” 선언

박용선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여성 안전 강화와 출산·보육 지원 확대를 핵심으로 한 ‘여성·가족 친화 8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여성 안전 및 경력단절 예방, 임신·출산 지원 확대, 24시간 돌봄 인프라 구축, 공공 산후조리원 신설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여성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안심 NO.1 포항’을 선언하고 안심점포 1천 개소 보안장비 지원과 홈세이프 3천 세대 구축, 야간 귀가 스카우트 운영 등을 공약했다.

또 아이를 돌보며 근무할 수 있는 돌봄 특화 공유오피스 ‘맘스 워크 오피스’ 3개소를 시범 운영해 여성 경력단절률 감소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 300만 원, 둘째 400만 원 지급을 제시했다.

지원금은 전액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남·북구에 공공 산후조리원 2개소를 신설하고, 난임 부부에게 연 최대 300만 원의 시술비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서는 24시간 365일 운영하는 거점 돌봄센터 5개소를 설치하고, 긴급 돌봄 예약 시 2시간 이내 배정을 추진한다.

농어촌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는 월 5만 원의 ‘맘 택시’ 교통비를 지원하고, 임신·출산·보육 관련 행정 절차는 ‘원스톱 통합앱’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여성이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포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출산·보육 일등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용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박용선 후보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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