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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안지역 국회의원들 “박찬우 측 흑색선전은 불안함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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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안지역 국회의원들 “박찬우 측 흑색선전은 불안함의 고백”

문진석·이정문·이재관 의원 기자회견… “혐오·비방 정치 심판해달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천안갑·왼쪽 두 번째)·이재관(천안을·세 번째) 국회의원과 장기수 천안시장후보 법률지원수석단장 강인영 변호사(첫 번째), 김명숙 천안시의원(네 번째)이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정문 의원(천안병)은 다른 일정으로 불참했지만 기자회견문에 이름을 올렸다. ⓒ장기수 선거서무소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이재관 국회의원이 2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박찬우 천안시장 후보 측의 네거티브 선거전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2020년 이후 반복돼온 국민의힘 후보들의 흑색선전과 비방정치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들을 마주하기조차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어 “박찬우 후보 측이 현수막에 자극적인 문구를 동원해 장기수 후보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며 “천안의 미래와 시민 삶, 지역발전은 사라지고 시민의식을 무시하는 낡은 정치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수사기관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통상적인 행정절차인 ‘경찰 이첩’을 중대한 위법사실처럼 왜곡하고 있다”며 “확정되지 않은 사안을 단정적으로 몰아가며 시민 불안과 혐오를 조장하는 것은 천안정치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박찬우 후보의 네거티브는 자신감이 아니라 불안함의 고백”이라며 “천안의 미래를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장기수 후보에 대해서는 “경제와 교통, 청년과 복지 문제를 중심으로 정책과 실력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누가 더 시민 곁에서 일할 사람인지 시민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선거는 혐오와 조롱이 아니라 더 나은 천안을 만들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3류 저질정치와 구태정치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밝혔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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