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가 27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와 퇴행을 막고 더 큰 혁신으로 도민 교육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민주·진보 진영 결집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충남교육 역사에 길이 남을 민심의 고둥을 들었다”며 “도민 1만명이 압도적인 지지를 선언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지선언에 대해 “대한민국 교육의 퇴행을 막고 지난 12년간 충남교육이 일궈온 청렴·복지·혁신의 자산을 지켜내라는 도민의 엄숙한 명령”이라며 “충남교육 도약을 요구하는 시대의 부름”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과거의 부패·퇴행세력으로 돌아갈지, 청렴하고 유능한 미래로 전진할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라고 규정했다.
또 다른 후보들을 겨냥해 △윤석열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을 지낸 정치인 출신 후보 △뇌물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보 △초·중등 교육 경험이 없는 후보 등을 언급하며 “어떻게 이런 자들에게 충남교육 예산 5조 원과 25만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자신의 경력에 대해서는 “교사 28년과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천안교육장 등 11년의 교육행정 경험을 쌓았다”며 “도덕성과 실력을 모두 검증받은 전문가로서 충남교육의 더 큰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향후 비전으로 △교육 공공성 강화 △세계 수준의 미래실력 육성 △교육청의 돌봄·안전 책임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흩어지면 부패가 승리하고, 뭉치면 혁신이 승리한다”며 “민주·진보의 이름으로 압도적으로 결집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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