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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농업지구가 치유와 추억을 선물"…정읍시, 유휴 공간과 경작지가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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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농업지구가 치유와 추억을 선물"…정읍시, 유휴 공간과 경작지가 '명소'로

▲붉은 꽃양귀비가 만개한 내장상동 금붕지구. ⓒ정읍시

전북 정읍시 경관농업지구에 보랏빛 버들마편초와 붉은 꽃양귀비가 만개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정읍시에 따르면 농촌에 방치된 유휴 공간과 경작지에 계절감을 살린 경관 작물을 심어왔다.

이번에 꽃망울을 터뜨린 곳은 장명동 구량지구와 내장상동 금붕지구 일대다.

이곳은 삼각형 모양으로 이어진 3개의 농지로, 아주가와 버들마편초가 입체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바람에 흩날리는 보랏빛 군락을 이루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벌써부터 시민들의 훌륭한 산책로와 사진 촬영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꽃은 6월 초에 만개해 오는 10월 초까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내장상동 금붕지구에는 화려한 붉은색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꽃양귀비 특유의 선명한 색감이 주변의 소박한 농촌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초여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이곳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주민들이 주관하는 소규모 꽃양귀비 축제가 열린다.

시는 앞으로도 경관 작물을 꾸준히 발굴해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치유의 공간을,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선물하는 지역의 상징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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