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세교2지구 신규 아파트 입주 증가에 대응해 시내버스 202번 노선 운행을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줄이고 세교신도시와 수원 생활권을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오산시는 다음 달 1일 첫차부터 세교1·2지구와 수원 방면을 연결하는 202번 노선의 증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증차는 세교2지구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며 증가한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운행 횟수를 늘리고 배차간격을 조정하는 등 노선 운영 효율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증차 규모는 총 3대로, 이에 따라 202번 노선은 기존 16대에서 평일 기준 19대로 확대 운행된다. 하루 운행 횟수도 74회에서 88회로 늘어난다.
배차간격은 기존 13~17분에서 평균 11~13분 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증차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완화되고 버스 이용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번 노선은 세교1·2지구를 비롯해 세마역과 병점역 일대, 수원시청역, 아주대학교병원 등을 연결하는 주요 생활 교통축으로, 통학과 출퇴근 수요가 많은 노선이다.
시 관계자는 “세교2지구 입주 확대에 따른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증차를 추진했다”며 “지역별 교통 수요를 반영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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