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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시민단체연합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의혹 공개 검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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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시민단체연합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의혹 공개 검증해야”

“뇌물 실형·성추행 의혹 직접 해명 필요”…정책토론회 참여 촉구

▲ ‘충남바른교육을원하는시민단체연합(충남바른교육시민단체연합)’이 28일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질 논란에 대한 공개 검증을 촉구했다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80개 단체가 참여하는 ‘충남바른교육을원하는시민단체연합(충남바른교육시민단체연합)’이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병학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질 논란에 대한 공개 검증을 촉구했다.

충남바른교육시민단체연합은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지역 인권·교육·종교·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조직으로, 충남교육의 청렴성과 공정성 확보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감은 학생 인권을 보호하고 교직윤리를 세우며 학교 안전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만큼 후보자의 과거와 자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도민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이병학 후보와 관련해 △2003년 뇌물수수 사건 실형 전력 △정책토론회 및 시민단체 검증 요청 불참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성추행 의혹 등을 주요 문제로 거론하며 “후보 본인의 직접 해명과 공개 검증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측근의 입장 발표나 법적 대응 예고가 아니라 후보 본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해야 한다”며 “정책토론회와 검증자리에 즉각 참여해 도민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언론과 관계기관에는 “제보 내용의 사실관계 확인과 후보 측 반론, 관련자 증언 검토 등 객관적 절차를 병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남바른교육시민단체연합은 “충남도민과 학부모는 제기된 의혹과 논란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교육감 후보는 아이들의 거울이자 충남교육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도덕성과 자질 검증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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