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여름철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장 가동훈련을 실시하며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본부에서 관리하는 166개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배수장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접수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상황' 가상 메시지에 따라 긴급 대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현장출동, 시설물 가동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이다.
전남본부는 훈련 메시지 접수와 동시에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배수장 가동 책임자를 현장에 즉시 출동시켰다.
현장에서는 실제 배수펌프장을 가동해 배수펌프와 수문 등 주요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실시간 협조체계도 함께 점검하며 집중호우 발생시 유기적인 공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평시 사전 점검과 반복적인 실전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