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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 새끼 조랑말 '옹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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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 새끼 조랑말 '옹주' 탄생

'왕자'와 '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생태체험 명소에 '활력'

전남 함평군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 새끼 조랑말이 태어나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께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 사육 중인 조랑말 한 쌍 사이에서 건강한 암컷 새끼 조랑말이 태어났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 조랑말은 아빠 조랑말 '왕자'와 엄마 조랑말 '공주'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이름은 '옹주'로 지어졌다. 현재 옹주는 어미와 함께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조랑말 '옹주'ⓒ함평군

특히 올해가 말의 해인 병오년인 만큼 이번 출생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힘찬 생명력과 희망을 상징하는 말처럼 새롭게 태어난 옹주 역시 공원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 가운데 하나로, 다양한 희귀 양서류와 파충류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교육 공간이다.

실내 전시관과 야외 생태학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조랑말과 염소, 토끼 등 어린이들이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동물 체험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자연생태 학습과 동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함평의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며, 나비축제와 연계한 관광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모두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뜻깊은 일"이라며 "옹주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끼 조랑말 '옹주'는 일정 기간 적응 과정을 거친 뒤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으로,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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