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즉시 대정부 TF 구성…규제자유특구·산업 인프라 조성 본격 추진
“고임금·여성 일자리 확대 기대”…포항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강조
박용선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신소재·나노신약·전력용 반도체 등 초혁신 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을 동남권 대표 첨단산업 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산업구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인구 6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박 후보는 포스텍과 RIST, 방사광가속기연구소, 나노융합기술원 등 포항이 보유한 연구·산업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이를 중심으로 국가전략첨단소재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포항을 초혁신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시장 취임 직후 경북도와 포항시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대정부 TF팀을 구성해 국가전략첨단소재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특구 지정과 함께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 인허가 확보, 실증·촉진센터 조성 등을 동시에 추진해 기업 투자와 연구개발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그는 나노신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기존 제약산업을 대체할 차세대 시장으로 평가받는 만큼,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나노분석기관 K-NCL 설립이 포항에 이뤄질 경우 바이오·메디컬 분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소재 분야에서는 그래핀 산업을 사례로 들며 산업 파급 효과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그래핀 소재 산업만으로도 30여 개 연관 기업과 1만여 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초혁신 산업 전반이 확대될 경우 고임금 양질의 일자리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성 고용 확대 효과가 커 청년과 여성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후보는 “포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산업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국회의원과 포스코, 경북도 등과 협력을 이끌어내 초혁신 산업도시 포항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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