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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 1만 원 '세컨하우스'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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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 1만 원 '세컨하우스' 입주자 모집

귀농·귀촌 희망자 주거 부담 완화…학교면·해보면 각 1가구 공급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 희망자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1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접수하며 도시민의 농촌 유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세컨하우스는 학교면과 해보면에 각각 1가구씩 총 2세대로,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입주자는 보증금 240만 원과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2년분을 일시 납부하는 방식이다.

▲학교면 1만원 세컨하우스 전경ⓒ함평군

신청 자격은 함평군 전입 예정인 2인 이상 가구로, 전라남도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세대원 모두가 전남지역 내 무주택자여야 한다.

다만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소속 공무원 및 공공기관 정규직 종사자, 각종 주거지원사업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함평군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으로, 빈집 등을 리모델링해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면서 정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초기 주거비 부담을 크게 낮춰 농촌 정착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만원 세컨하우스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의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착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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