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가 지속되는 동안 경기 침체와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고창군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김송철 고창군 기초의원(가 선거구 1-다) 후보가 "거창한 말잔치 대신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행동파 일꾼'이 되겠다"며 민생 중심의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일 발표한 출마 선언문을 통해 장기화된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민, 양육 부모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하며 "지금 군민들이 원하는 것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바로 움직이는 실천력"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첫 번째 핵심 과제는 '청년 정착과 골목경제 활성화'다. 김 후보는 고수 신활력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과의 강력한 협약을 통해 고창 지역 청년들을 우선 채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젊은 층의 유출을 막기 위해 주거 지원책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는 관광 인프라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고창형 스마트 투어패스' 도입과 '주말 야시장의 대폭 확대'를 내걸었다. 이를 통해 외부 관광객의 발길을 골목상권으로 유도하고 지역 내 자금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고창의 뿌리인 '농업과 복지'에 대한 해법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고령화된 농촌 현실을 감안해 "어르신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농사지으실 수 있도록 스마트팜과 첨단 농업 기술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민들이 피땀 흘려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대형 판로 개척에 직접 발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돌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공약도 눈에 띈다.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온종일 돌봄 시스템' 개편을 비롯해,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천원택시'와 '행복버스', '병원 동행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군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24시간 민원 핫라인' 구축을 약속했다. 그는 "생활 속 작은 불편이나 어르신들의 민원 한마디도 절대 지나치지 않겠다"며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달려와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진짜 일꾼 청년 정치인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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