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신안지역의 군수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태성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각종 정책 발표와 지역 순회 유세를 통해 저마다의 비전을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특히 인구 감소 대응,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섬 지역 교통·의료·복지 개선 등 신안군 현안을 놓고 정책 대결을 이어왔다.
민주당 박우량 후보는 비가 내리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에도 압해읍과 주요 생활권을 찾아 "검증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신안의 미래 발전을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친환경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청년·신혼부부 정착 지원 확대, 해상교통망 확충, 섬 관광 활성화, 복지서비스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 실현'을 강조해 왔다.
혁신당 김태성 후보는 군민 기본소득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주민 참여형 행정 강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변화를 강조해 왔다.
김 후보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신안을 만들겠다"며 읍·면 순회 유세를 통해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신안군이 61.31%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전남 전체 사전투표율도 38.95%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면서 지역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정치권에서는 높은 사전투표 열기 속에 본투표 참여율 역시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막판 부동층의 선택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변수로 보고 있다. 신안군 유권자들은 3일 본투표를 통해 향후 4년간 지역 발전을 이끌 신안군수를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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