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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후보들, 지역발전 비전 제시하며 마지막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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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후보들, 지역발전 비전 제시하며 마지막 지지 호소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 집중…33.55% 사전투표율 이어 본투표율 '관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목포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후보, 조국혁신당 박홍률 후보, 국민의힘 윤선웅 후보,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는 등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민주당 강성휘 후보는 이날 유세를 통해 "정권 교체와 지방정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목포를 만들겠다"며 변화와 성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원도심 재생, 공공의료 확충, 해상풍력 연관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혁신당 박홍률 후보는 "추진 중인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이 필요하다"며 재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선 시장 재임 경험을 앞세워 해상풍력 산업 육성,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대양산단 경쟁력 강화, 원도심 도시재생, 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윤선웅 후보는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청년 창업 지원, 교통 인프라 개선, 소상공인 지원 확대, 행정 혁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정당을 떠나 목포 발전만을 위한 실용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노동과 복지, 기후위기 대응, 공공의료 강화, 청년·서민 주거 안정,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시민의 삶을 우선하는 사람 중심의 시정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좌측부터)강성휘·윤선웅·박홍률·여인두 목포시장 후보 2026. 06. 02 ⓒ

이들 4명의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인구 감소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원도심 재생, 관광산업 육성, 청년 정착 지원, 복지 확대 등 목포의 주요 현안을 놓고 정책 경쟁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목포시는 33.55%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 주요 생활권 등을 찾아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집중했다.

정치권에서는 높은 사전투표 열기와 함께 본투표 참여율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강성휘 후보와 박홍률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윤선웅·여인두 후보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목포시민들은 3일 본투표를 통해 향후 4년간 목포시를 이끌 새로운 시장을 선택하게 된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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