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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의 미래, 중앙정치 아닌 도민이 결정해야”…마지막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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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의 미래, 중앙정치 아닌 도민이 결정해야”…마지막 지지 호소

'도민 선택권'·'전북 자존' 강조…중앙정치 개입론 재차 제기

▲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미래는 도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본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프레시안(양승수)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이번 선거는 전북의 미래를 도민이 결정할 것인지, 중앙정치가 결정할 것인지를 묻는 선거"라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해야 한다"며 "도민의 뜻이 존중받고 도민의 선택이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당시 내건 '멈추지 않는 전북'은 지난 4년간 만들어온 성과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의 기회를 이어가겠다는 약속이었다"며 "새만금과 미래산업, 청년 일자리, 균형발전의 흐름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진짜 승자는 전북도민이어야 한다"며 "도민의 선택이 존중받고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많은 민주당원들이 '민주당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김관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며 "공정과 정의, 주민자치의 원칙을 전북에서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상대를 쓰러뜨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데 있다"며 새만금 개발과 미래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확대, 14개 시·군 균형발전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산업화 시대에는 뒤처졌지만 대전환의 시대에는 앞서갈 수 있다"며 "피지컬 AI와 방위산업, 바이오,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반도체 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새만금을 첨단산업과 글로벌 투자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실용과 민생, 균형발전의 국정철학을 전북의 현장에서 실현하겠다"며 "안호영 후보의 균형발전 구상과 이원택 후보가 제기한 전북 발전의 문제의식도 함께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한 표는 전북의 자존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한 표"라며 "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한다는 것을 이번 선거에서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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