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일꾼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3일 낮 12시 투표율은 전남 14.9%, 광주 13.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는 2022년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전남 14.8%, 광주 9.6%과 비교했을 때 각각 0.1%p, 3.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낮 12시 기준 광주에서는 유권자 약 15만 6000 명이, 전남에서는 23만 1827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두 지역의 투표율을 합산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투표율은 14.1%로 전국 평균 투표율 19%보다 4.9%p 낮은 수준이다.
광주 지역별로는 광산구가 14.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구 13.1%, 동구 12.9%, 남구 12.7%, 북구 12.5%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지난 사전투표 당시 광산구의 투표율이 24.64%로 가장 낮았고, 동구(32.19%)가 가장 높았던 것과 대조되는 양상이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38.95%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광주는 27.83%로 3위를 기록하며 역대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을 경신한 바 있다. 이처럼 뜨거웠던 사전투표의 열기가 본투표 마감까지 이어져 최종 투표율을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본투표는 광주 359곳, 전남 785곳 등 총 1144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전체 선거인 수는 광주 118만 9519명, 전남 155만 8206명이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캡처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앱을 실행해 제시해야 한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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