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6월 한 달간 경기도민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다.
3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오는 5일과 6일에는 각각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어울림콘서트 ‘국악과 트롯의 향연 : 온고지신’과 마당놀이 ‘신뺑파전’이 펼쳐진다.
국악과 트롯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 ‘온고지신’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로 구성됐으며, ‘신뺑파전’은 한국 고유의 마당놀이 형식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익숙한 이야기와 해학적인 연출로 전통 공연의 재미를 전달한다.
12∼13일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Ⅲ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객을 만나며, 20일에는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경기지역의 전통민요와 춤, 장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 ‘소리 만화경 - 경기·민요·연희’가 열린다
경기아트센터는 또 가수 최백호의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낭만의 50년, 시간의 흔적을 노래하다’(14일)와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20일) 등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도민들을 위한 공연도 마련했다.
특히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G-ARTS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경기 공연예술 실크로드 ‘GPAM(Gyeonggi Performing Arts Meeting·경기 공연예술 미팅)’도 처음 선보인다.
‘GPAM’은 공연예술 창작과 유통 및 네트워킹을 연결하는 새로운 공연예술 플랫폼의 구축을 목표로 경기아트센터가 마련한 사업이다.
오는 26∼27일 열리는 ‘GPAM’은 창작자와 공연장 관계자를 비롯해 프로듀서 및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공연예술어워즈 시상식 △전문가 초청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회의 방식) △공연장과 창작자를 연결하는 1대 1 매칭 프로그램 △홍보부스 및 자유 네트워킹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28일부터 다음 달 21일에는 ‘GPAM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들이 피칭과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되며, 창작자와 공연장 및 기획자 간 실질적인 협력과 유통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매주 화요일에는 경기국악원에서 어린이 대상 기획공연 ‘움직이는 이야기 -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악과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6월 한 달간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GPAM’을 통해 공연 관람을 넘어 창작자와 공연장 및 관객이 연결되는 공연예술 생태계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의 ‘G-ARTS 사업’은 경기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대전환을 위한 것으로, 경기아트센터를 단순히 공연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생태계의 플랫폼이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연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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