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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시장 경선 석패' 김영록 "모든 것 바쳐 정청래 당대표 끌어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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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시장 경선 석패' 김영록 "모든 것 바쳐 정청래 당대표 끌어내릴 것"

6·3 투표 종료되자 SNS 통해 사퇴 촉구…통합시장 경선 불공정 논란 재점화

6·3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되자마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청래 당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영록 지사는 3일 SNS를 통해 "투표종료! 선거 기간 민주당에 흠집을 낼 수 없어 기다렸다"며 "바로 이 시각부터 정청래를 당대표에서 끌어내기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오만한 당대표에 의해 우리 호남인은 철저히 외면받았고 시도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우롱한 정 대표는 '호남팔이'를 집어치우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본산, 호남인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도부 교체를 위한 연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했다.

▲2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과정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줄세우기 식 비민주적 경선 방식 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2026.04.29ⓒ프레시안(김보현)

지난 4월 29일 김영록 전남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 절차가 배제되고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된 경선"이라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결선투표 ARS 여론조사 과정에서 '전남'이라고 답변할 경우 전화가 끊어지는 현상이 2308건이나 발생했다"며 "여론조사 기관의 명백한 설계 부주의이자 치유될 수 없는 중대한 오류"라고 주장했다. 또 △부실한 투표 안내 △권리당원 중복투표 의혹 △경선 로데이터(raw data) 비공개 등을 지적했다.

그는 "공천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구태의연한 난맥상이 드러났다"며 당 지도부에 재조사와 경선 무효화를 포함한 책임 있는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었다.

▲3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페이스북 게시글.2026.06.03ⓒ김영록 페이스북 갈무리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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