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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신, 완도군수 '당선'…4수 끝에 민주당 후보 물리치고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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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신, 완도군수 '당선'…4수 끝에 민주당 후보 물리치고 '신승'

▲김신 무소속 완도군수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2026.06.04ⓒ김신 후보 선거사무소

4번째 도전 끝에 무소속 김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후보를 물리치고 6·3 완도군수 선거에서 승리했다.

김 당선인은 4일 당선을 확정지은 후 "이번 선거에서 저 김신에게 보내주신 소중한 선택과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완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50년 넘게 완도를 지키며 군민들과 삶의 현장을 함께해 왔다.

젊은 시절 광주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직접 목격하며 정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가슴에 새겼고, 노동 현장에서 땀 흘리며 정직과 헌신의 삶을 배웠다.

이후 고향 완도로 돌아와 청년운동과 시민사회운동에 앞장섰으며,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년 리더십을 이끌었다.

39세에는 완도군의원에 당선돼 8년간 군민과 함께하며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이번 선거 과정에서 김 당선인은 완도 전역의 읍·면과 섬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복과 해조류 산업 위기, 청년 유출, 의료 문제, 섬 지역 교통과 생활환경 등 군민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정'을 약속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족과 지지자들, 자원봉사자들은 비바람과 무더위 속에서도 거리와 시장, 선착장과 섬마을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과 소통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늘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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