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이학수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가 조국혁신당 김민영 후보를 10% 가량 앞서며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2시 30분 현재 정읍시 개표율이 87%를 넘은 가운데 이학수 후보는 득표율 54.06%(2만8477표)를 기록했다.
이학수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정읍 발전을 계속 이어가고 시민의 삶을 더욱 나아지게 하라는 시민들의 뜻"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정읍의 변화, 멈추지 않겠습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정읍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강조하며 현직 시장으로서의 경험과 추진력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정읍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특히 민선 8기 동안 확보한 국가예산과 추진 중인 각종 도시개발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한 점이 이번 선거의 주요 전략으로 평가된다.
그는 유세 현장에서 "정읍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을 중단 없이 이어가기 위해서는 검증된 경험과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농생명산업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도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정읍의 기존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복지 확대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약속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를 강조해 왔다.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예산과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정읍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시민들과의 접촉을 이어간 이 당선인은 "시민들이 만들어 온 변화의 흐름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이 확정된 후에는 통합을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모두가 하나의 정읍시민"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며 시민 중심의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이 당선인이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 국가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지가 민선 9기 정읍시정의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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