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임종식 경북교육감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북교육의 안정과 미래를 선택해 준 도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3일 발표한 당선 인사말에서 "이번 선택은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북교육의 안정과 미래를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의 결정"이라며 "지난 8년 동안 함께 만들어 온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더욱 단단하게 완성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북 22개 시·군을 돌며 학부모와 교사, 학생, 지역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아이의 등굣길을 걱정하는 학부모, 교권 보장을 호소하는 교사, 지역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김상동 후보와 이용기 후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선거는 경쟁으로 끝나지만 교육은 경쟁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두 후보가 제시한 정책과 공약 가운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적극 검토해 교육청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AI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과 교육격차 해소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임 당선인은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도시와 농산어촌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작은 학교를 외롭게 두지 않는 책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며 "특수교육과 이주배경 학생 지원 확대, 통학·돌봄·체험학습 지원 강화, 작은학교 공동캠퍼스 운영과 지역 교육생태계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기대는 더 큰 책임으로 받들고,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경북교육의 소중한 목소리로 듣겠다"며 "경북의 모든 아이가 저의 아이이고 모든 학교가 제가 책임져야 할 학교라는 마음으로 교육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며, 구호가 아니라 책임이고, 실험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이라며 "모든 혜택은 아이들에게 돌리고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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