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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경기지사’ 추미애… "당당한 경기도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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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경기지사’ 추미애… "당당한 경기도 실현할 것"

4일 0시 38분 현재 150만667표 획득… 2위 양향자 후보에 15.26%p 차로 당선 확실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서 한 번도 쉬운 길을 걸어본 적이 없는 저의 진심을 선택해주신 경기도민들께 감사드립니다."

6·3 지방선거를 통해 치러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첫 여성 경기도지사’의 주인공이 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향후 4년간 경기도의 발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4일 오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당선소감을 전하고 있다. ⓒ프레시안(전승표)

추 당선인은 지난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진행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 개표 결과, 4일 0시 38분 현재 150만667표(54.87%)를 얻으며, 108만3519표(39.61%)의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 했다.

추 당선인은 전날 투표 종료 후 발표된 지상파 3사(KBS·MBC·SBS)의 공동 출구조사에서도 60.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4.1%의 양 후보를 26.3%p의 차이로 크게 앞섰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추 당선인과 양 후보는 각각 56.4%와 37.2%를 기록하는 등 19.2%p의 차이를 보였다.

그는 실제 개표 과정에서도 꾸준히 양 후보를 앞섰고, 개표율이 24.53%로 집계된 3일 오후 11시께 53.11%의 득표율을 획득하며 41.27%를 득표한 양 후보를 11.84%p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 유력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후 11시 40분께 양 후보를 13.90%p 앞선 54.19%의 득표율(116만1680표)로 당선 확실 판정을 받으며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당당한 경기, 든든한 추미애’를 슬로건으로, △‘완결형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신속한 GTX 구축·수도권 원(One)패스 도입·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등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시대’ 실현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 추진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받고 안전이 보장되는 경기도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추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경기도의 큰 변화를 바라는 경기도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민들꼐서 결코 후회하지 않는 그런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지역 국회의원들과 당선될 31개 시·군 단체장 및 지역의원들과 함께 늘 소통하며 든든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4일 0시 38분 현재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는 11만6488표(4.25%), 홍성규 진보당 후보는 1만8607표(0.68%), 김현욱 국민연합 후보는 1만5541표(0.56%)를 각각 득표한 상태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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