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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당선 '헹가래'…민주당 텃밭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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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당선 '헹가래'…민주당 텃밭 탈환

"신속하게 인수위 꾸려 새로운 순천 준비"

▲4일 오전 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과 배우자가 꽃목걸이를 걸고 두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2026.6.4.ⓒ프레시안(지정운)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후보가 현역인 노관규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손 후보는 4일 오전 01시 현재 50.83%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3만 8220표 49.4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해졌다. 2위 노관규 무소속 후보와는 9177표 차를 보이고 있다.

손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손훈모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순천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내내 저에게 보내 주신 뜨거운 성원과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며,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순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인수위원회를 꾸려서 새로운 순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생태도시를 넘어 경제도시로'를 슬로건으로 중앙정부와 순천의 연결통로 역할을 자임하며 더불어미주당과 함께 순천이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순천의 발전을 이끌 5대 공약으로 △첨단방위산업 특화단지 조성 △소상공인 최저소득 보장제 △순천관광공사 설립 △24시간 응급의료·돌봄 인프라 구축 △시민중심 행정혁신을 강조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1)과 융합디지털, 상생균형, 교육문화, 탄소중립, 행정혁신의 5대 중점비전, 3세대 행복순천이란 1·5·3약속을 제시하며 "일자리에서 시작해 도시를 바꾸고 시민의 삶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자신을 "중앙정부와 함께 일할 사람, 순천시민의 삶을 지킬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정부여당의 선제적 대응, 여당 협력으로 예산 확보,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 실현을 통해 시민의 민생을 촘촘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손 당선인은 순천 황전면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대 대선 이재명후보 순천 선대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순천' 대표 변호사, 전남축구협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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