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가 4년만에 여의도로 복귀한다.
이광재 후보는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하남답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99.70%의 개표율을 기록한 4일 오전 3시 45분께 4만4093표(49.67%)를 득표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같은 시각 2위를 차지한 국민의힘 이용 후보(4만2730표·48.13%)와 1.54%p, 개혁신당 김성열 후보(1945표·2.19%)와는 47.48%p의 격차를 보였다.
앞서 1988년 당시 국회의원이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 후보는 2004년 제17대 총선을 통해 초선의원에 당선(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된 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재차 당선됐다.
이후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를 통해 최연소 강원도지사로 당선됐지만, 2011년 1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취임 7개월 만에 지사직을 상실했다.
2019년 말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뒤 202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 당시 강원 원주갑 선거구에서 당선되며 3선으로 정계에 복귀했던 이 후보는 2년 만인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차 강원도지사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이 후보는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또다시 당선에 실패했다가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추미애 도지사 당선인으로 인해 보궐선거가 결정된 경기 하남갑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후보는 "뒤늦은 출발이었음에도 따뜻하게 제 손을 잡아주신 하남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늘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소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남시를 위해 제 모든 땀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밝힌 이 후보는 "하남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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