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전동보조기기 안전교육장’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 안전교육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주관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와 사용 예정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운행 방법과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이동권을 높인다는 취지다.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전동보조기기 작동법과 도로교통법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이며,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안전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은 기본적으로 월 1회 운영되며, 야외 활동이 많은 5월과 10월에는 월 2회로 확대된다. 다만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잠시 중단된다. 교육 장소는 삼동저류지 내 안전교육장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 대상은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와 구입 예정자, 만 65세 이상 시민이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를 통해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실제 사례를 통해 운행 방법과 사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안전한 이용 환경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 내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해당 보험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발생 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을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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