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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과잉생산 농산물 직거래장터 판매 나서… 양파·대파 최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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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과잉생산 농산물 직거래장터 판매 나서… 양파·대파 최대 50%

농심천심운동 확산 위한 양파, 배추, 대파 소비촉진행사

강원농협(본부장 김병용)은 4일 강원본부 앞 로컬푸드 목요 직거래장터에서 과잉생산 농가 돕기 농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생산·출하량 증가 및 소비 부진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심천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농협 강원지역본부

농협 강원본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장터는 11월 초까지 개장한다.

강원농협 목요 직거래장터는 지난 1994년 시작돼 올해 33년째를 맞이해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7.4% 감소했지만, 기상여건 양호로 생산단수는 평년대비 약 12%, 생산량은 약 4만톤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가락시장 기준 5월 양파 평균가격은 563원/kg으로 전년대비 26% 하락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양파(1kg), 대파(단), 배추(포기)를 시중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하고, 배추·대파전, 돼지고기 채소찜 등 행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조리해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우리 농축산물 착한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가 돕기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방문 고객에게 장바구니 증정이벤트를 실시하여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김병용 본부장은 “농업인이 어려울 때 언제나 힘이 되는 강원농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해피해·과잉생산 농축산물에 대한 상시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농가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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