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에서 최원용 후보가 당선되며 향후 4년간 평택시정을 이끌게 됐다.
최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발표한 당선 인사를 통해 "가장 먼저 평택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경쟁한 차화열 후보께도 존중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들의 뜻도 똑같이 소중히 받들겠다"며 "평택시장은 평택 시민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통합과 책임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최 당선인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시정'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해 왔다.
그는 "선거 기간 시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집 가까운 곳에 학교가 부족하다는 이야기,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 아이가 아플 때 안심하고 찾을 의료시설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었다"며 "분야는 달랐지만 결국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도시의 성장만이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이었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으로 교통·교육·돌봄·산업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교통과 주차 문제가 해결돼 출퇴근과 등하굣길이 편안한 도시, 아이를 키우기 좋은 교육·돌봄 환경이 갖춰진 도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성과가 지역 상권과 시민 일자리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과 평택항, 주한미군기지, 고속철도 및 광역교통망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발전 전략이 민선 시정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최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를 개인의 승리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평택의 성장을 시민의 행복으로 연결하라는 시민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평택의 다음 30년을 준비하는 시장으로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원용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주차 문제 해소, 교육·돌봄 환경 개선, 첨단산업과 지역경제의 상생 발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앞으로 인수 절차를 거쳐 민선 평택시장으로서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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