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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농업기반시설 2969개소 위험성평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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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농업기반시설 2969개소 위험성평가 완료

저수지·방조제 등 유해·위험요인 648건 발굴…209건 우선 조치

▲전남 곡성군 목동 배수장 위험성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농어촌공사 전남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농업기반시설 2969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와 집중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저수지 1047개소, 방조제 77개소, 양수장 639개소, 양·배수장 3개소, 배수장 168개소, 취입보 848개소, 제수문 187개소 등이다.

이번 평가는 기후위기에 따른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 결과 전체 시설에서 총 648건의 유해·위험요인이 새롭게 확인됐다.

전남지역본부는 이 가운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209건에 대해 우선 조치를 완료했다.

주요 조치 내용은 추락위험구간 안전난간 및 가드레인 설치, 개구부 스틸그레이팅 보강, 인명구조함 비품 정비 등이다.

또한 남은 439건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신속한 개선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지역본부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일회성 안전점검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순찰과 점검체계를 강화해 재난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위험성 평가는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위험요인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농어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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