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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야맥축제 10주년 성료…9만 8000명 방문 '지역 대표축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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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야맥축제 10주년 성료…9만 8000명 방문 '지역 대표축제' 입증

경기 오산의 대표 축제인 야맥축제가 10년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도 대규모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오산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오산오색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야맥축제’에 약 9만 8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오산 야맥축제 현장 ⓒ오산시

오산오색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10주년을 맞아 전국 28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2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규모를 키웠다. 전통시장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같은 순간을 즐기고 함께 만들어 가는 오색의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지난 10년의 성장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며 ‘Time To Cheers!’를 외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 기간 동안 국악 공연과 버스킹, DJ 파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와 시장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충일인 6월 6일에는 순국선열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차분한 분위기의 공연과 관련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축제 속에서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오산시와 경찰서,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섰다.

이번 야맥축제는 오색시장뿐 아니라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김주현 회장은 “지자체와 상인,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10주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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